허리 보호대를 오래 차면 안 좋은 이유?
허리통증이 발생하면 우리 신체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게 되며, 이는 디스크에 더욱 큰 압력을 주어 통증 악화라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허리 보호대를 착용해서 허리가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게 하고 허리 근육이 받아야 하는 부하를 밴드가 받도록 하지만 과도한 허리 보호대 착용은 삼가야 합니다.
허리 보호대는 약해진 척추기립근, 코어 등을 대신해 허리 통증 또는 추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지만 이와 반대로 사용이 줄어든 근육들은 점점 퇴화합니다. 퇴화한 근육으로 인한 통증은 허리 보호대 의존을 점점 강화하므로 허리 보호대 착용시간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걷기, 수영 등으로 코어 근육을 성장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