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빨리 닳는 이유?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는 내장 배터리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에 따라 사용 시간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평소보다 플레이 시간이 짧아지거나 배터리 게이지가 30% 남았는데도 갑자기 스마트폰 전원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발생하는 이유는 배터리 온도 및 내구성(수명)에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온도에 취약한 편인데, 특히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실제 가지고 있는 용량보다 효율이 감소하고 급기야 전원이 꺼져버립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냉기와 스마트폰 접촉을 줄이고 겨울에는 실내에서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튬 이온 배터리는 완충, 방전할 때마다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므로 휴대폰을 100% 충전하거나 배터리가 0%가 될 때까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